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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소식

  • 날짜 : 2025.03.27 조회수 :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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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우크라이나 상황과 기도 제목


“여호와께서 사방에서 달려드는 적들의 손에서 너희를 구해 내셨기에 너희는 안전하게 잘살게 된 것이다”(삼상12:11/우리말)


우리가 안전하게 사는 진짜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방에서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적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내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적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해 내셔서 안전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사는 길은 미국이나 유럽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그 백성들이 사방에서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적들의 손에서 구원의 손길을 펴시는 하나님을 속히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128일째입니다. 


우크라이나

광물협정 서명 자리에서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갈등이 표출되면서 트럼프의 일방적인 무기 공급과 정보 제공 중단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젠렌스키가 트럼프의 의견들을 받아들이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정보 제공이 잠시 중단된 틈을 타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시험하고 방공무기 소진을 위해 수백 대의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이 공격은 정보 공유가 회복되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30일 휴전안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전한 휴전이 되어야 평화협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완전한 휴전이 아닌 30일 휴전이라면 에너지 기반시설 공격을 제외한 동남부 지역에서의 전투는 계속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종전 후 재건과 회복을 위해서는 매년 40만 명 이상의 이주 노동자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전쟁으로 많은 이들이 죽거나 다쳤고, 국외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를 도우실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우크라이나와 그 백성들이 주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생명의 길 교회

매 주일 모여 예배드릴 수 있음과 계속되는 공습 속에서도 평안한 마음을 주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사는 생명의 길 성도들이 주님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은혜와 진리 신학교

   * 3월 일정

      3~7일: 해석학(군종학사: 온라인)

    14~15일: 성서신학(노보볼린스크), 성서신학(보리슬라브)

    17~21일: (군종석사: 온라인)

    25~28일: 몸의 교회론적 모형(유럽과정: 온라인)


   * 4월 일정

     7~11일: 설교학, 구급(전술) 의학(군종학사)

    15~18일: 정치신학(유럽과정: 온라인)

   18~19일: 설교학(노보볼린스크), 종교개혁 전 교회사(보리슬라브)

   21~25일: 정치신학, 교도소사역(군종석사)

 

희린민성네 

채희는 마지막 석사 논문 학기입니다. 잘 마무리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감사한 것은 박사과정 진학 전에 WashU(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연구소에서 1년간 연구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채민이는 아르바이트하면서, 결과(장학금 등)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께서 선하게 그 걸음을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홍재현선교사는 대학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도 신학교 졸업식과 기타 사역으로 키이우 방문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내와 채성이가 동행하는데 채성이가 전쟁 전 다니던 MK 학교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정은 6월3일~7월22일까지 약 6주간입니다. 입국 두 달 전에 외교부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순탄하게 받도록 그리고 바르샤바에서 키이우 왕복하는 기차표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잘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

1. 우크라이나의 손해 없이 종전/휴전 되도록

2. 전쟁의 광풍이 복음 전파의 기회가 되어 많은 영혼이 주 앞에 돌아오도록

3. 교인들과 신학생들, 개척교회 사역자들과 직원들이 안전하도록

4. 교회 리더들인 안수집사님들이 서로 섬기며 잘 화합할 수 있도록

5. 신학교 봄학기 졸업식까지 은혜 가운데 진행되도록

6. 전쟁이 종전되어 현장에 완전히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7. 채민이 앞길을 순탄케 인도해 주시고 대학 진학을 위한 후원자가 연결되도록

8. 채성이 학습 능력이 월등하게 향상되어 앞서가는 자 되며, 특히 예배를 사모하는 자로 세워지도록

9. 키이우 방문을 위해 외교부 허가 잘 받고 여정이 안전하고 평안하도록


기도가 힘이고 능력이며 답입니다.

기도의 방패를 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임광택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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