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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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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2.09.23 조회수 : 2011
본문
하나님의 사랑이 병아리 나눔으로 흘러갑니다. 병아리가 사랑을 전합니다. 복음이 닫힌 마을에 병아리는 기쁨을 줍니다. 복음을 적대시하던 마을의 문을 활짝 열게 합니다.
우리는 마을 모든 가구에 병아리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 가구에 10마리씩 나눕니다. 6주를 키우고 두 차례 백신 접종을 한 병아리들입니다.
제법 커서 닭 같습니다. 그대로 먼 오지 마을까지 가면서 1/10은 죽는 것 같습니다. 병아리를 공급하는 업체는 이런 변수를 고려하여 조금 더 넉넉하게 공급해 줍니다.
병아리는 영양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영양을 공급합니다. 밖으로만 나돌던 청소년들이 병아리를 돌보느라 집에 있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병아리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이번 병아리는 남깬 마을에 공급했습니다. 지난번에 병아리가 남아서 각 가정에 5마리씩 공급했는데 병아리가 죽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분이 그때 이 마을을 위해서 헌금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교회를 해산하면서 남은 헌금을 해주셨습니다(교회의 마지막 헌금이 가난한 라오스 사람들에게 새 희망이 되었습니다).
병아리 나눔 사역을 위한 후원금 전액은 오직 병아리 구입에 사용됩니다. 행정 재정과 복음 사역을 위한 재정은 김영호 선교사와 김영진 선교사가 부담합니다.
병아리 나눔. 구제. 나눔. 온정 사역 전용 계좌입니다. 이곳에 입금된 금액은 모두 나눔 사역에 사용합니다.
카카오 뱅크 3333-05-8387586 김영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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