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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담임 목사님께 (선교지소식은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주 안에 인사 올립니다.

올 해도 한 달을 앞두고 있는 속에, 참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족한 종과 선교를 위해 섬겨주심에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년동안 태국복음화율0.6%의 척박한 토양 속에 450명의 네 개의 태국학교 어린이들이

복음을 듣고 접하는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또 다시 새로운 10년을 새로운 학교를 행해 복음의 불을 붙이려고 합니다.

특히, 반넝떵학교 복음학교를 통해 50%가 넘는 복음화율은 태국의 척박한

토양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며, 목사님,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의 섬김 덕분입니다.

95% 불교국가 속의 공립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전파의 제약과 간섭을 받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제는 성숙을 행해 달려가길 원합니다.

초등학생들이 중학교,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더욱 복음의 제자로 거듭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몽족사역, 타이야이사역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많은 후원과 섬김을 통해날마다 주께로 돌아오는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함께 힘을 합해 사역을 도울 분들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도와 후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2024년을 향해 힘을 내어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럼 주 안에 늘 강건하시고, 목양마다 주의 크신 오른손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22. 12.2 태국선교사 이세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