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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소식

  • 날짜 : 2023.11.29 조회수 :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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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우크라이나 상황과 기도 제목


“야베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올렸다. 하나님, 나에게 복을 내리어 내 영토를 넓혀 주소서! 

주님의 손이 늘 나와 함께 계셔서 모든 불행과 고통을 멀리 없애 주소서 그러자 하나님이 그의 호소를 들어주셨다.”(대상4:10/현대어)


야베스의 기도를 지금 드립니다. 

주님, 우크라이나에 복을 내려주셔서 영토를 회복하게 하소서. 가족의 불행을 멀리 없애 주소서.

눈에 보이는 영토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토를 넓혀 주소서.

우리들의 영적 영토를 넓혀달라는 호소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644일째입니다. 


- 우크라이나

21세기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소식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상황에 대한 언론의 보도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쟁점이 되지 않는 것이 실망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이목이 쏠리지 않는 이 시기에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습의 규모와 횟수가 늘어났고, 그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룻밤에 6, 70대의 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 상공을 돌고 있습니다. 수도 키이브에 대한 공습도 자주 일어나고 있어 생활을 멈추고 방공호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작년처럼 올해도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기반 시설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올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유럽에 눈 소식이 들립니다. 우크라이나도 예전보다 지금 눈이 많이 오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져서 집 안팎이 춥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흑토 지역으로 곡창지대입니다. 이 곡식들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 많은 지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누구라도 굶주림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세계 모든 국가의 도덕적 의무일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회담이 잘 이루어져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을 태워버리거나 훔쳐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곡식이 필요한 곳에 잘 흘러가기를 작게 소리 내 봅니다.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날부터 지금까지 64,258명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국가의 상을 받았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과 작은 도움의 손길을 모으는 곳곳의 자원봉사자들이 지금까지 함께 달려 나가고 있다는 것을 젤렌스키 대통령은 감사해하며 국민을 북돋아 주고 있습니다. 


- 생명의 길 교회

시유지에 관련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했는데,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시유지가 교회 소유로 변경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난달 소식 올렸던 난방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일이 순탄하게 해결되어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 은혜와 진리 신학교

바르샤바 과정이 11월 말에 시작됩니다. 학사 일정에 대해서는 우리 신학교 아카데미 딘 쉐브축 목사님이 바르샤바를 방문하여 소개와 강의 및 조율하게 됩니다. 모든 길 순탄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11월

   3~6일: 류보밀과정 집중교육

   10~12일: 군종과정 집중교육

   17~19일: 보리슬라브과정 집중교육

   20~24일: 군종과정 집중교육(온라인)


 * 12월

    군종과정 집중교육/석사과정 집중교육/바르샤바 집중과정

    류보밀과정 집중교육/보리슬라브과정 집중교육


- 희린민성네 

셋째 채민이는 미국 대학에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곳으로 가서 전체 장학금(Full Scholarship)을 받고, 하고 싶은 공부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넷째 채성이가 왕복 3시간 통학으로 힘들어합니다. 주님께서 학교 가까운 곳에 새로운 장막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기도 제목

1. 우크라이나의 승전으로 전쟁이 속히 끝나도록 

2. 이 시대에 세계 복음화에 하나님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사용하여주시기를 

3. 전쟁의 광풍이 복음 전파의 기회가 되어 많은 영혼이 주 앞에 돌아오도록

4. 신학생과 교인들이 성령의 작은 불씨가 되어 복음의 도구로 쓰임 받도록

5. 교인들과 신학생들, 개척교회 사역자들과 직원들이 안전하도록

6. 신학교 모든 과정이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7. 교회의 지난해 청구된 난방비 문제와 난방 시스템 문제 잘 해결되도록

8. 시유지가 교회 명의로 완전히 이전되도록

9. 채희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단핵구증과 위염이 속히 치료되고, 대학원 연구실 팀원들로부터 귀히 여김을 받을 수 있도록

10. 채린이 아토피와 피부염 깨끗이 치료되도록

11. 채민이 전체 장학금(Full Scholarship)을 받고 미국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12. 채성이가 통학(왕복 3시간)할 때 힘들지 않고 피곤치 않도록

13. 채성이 학교 근처에 거처를 얻을 수 있도록


임광택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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