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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소식

  • 날짜 : 2025.03.02 조회수 :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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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우크라이나 상황과 기도 제목


“여러분의 걱정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벧전5:7/새번역)


걱정하지 않는다 생각하고 다짐해도 돌아서면 걱정을 합니다. 전쟁의 끝이 보이는데, 우크라이나가 너무 큰 손해 보고 종전이 되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이 땅을 바라보며 이 땅에 정의와 공의가 흘러가는가? 교회들이 이 땅의 빛이요 소금인가? 걱정하게 됩니다. 

자녀들의 앞날을 책임지시고 이끌어 가시는 주님이 계심에도 현재 상황을 보고 걱정하게 됩니다. 걱정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을 비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모든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어깨에 올려진 무거운 짐을 내려놓기로 다짐합니다. 

나의 이런 못난 모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를,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101일째입니다. 


우크라이나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의 기대와 함께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을(주로 동남부로, 대략 남한의 1.5배 면적) 영원히 잃어버리는 피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되었습니다. 

실제로 미국과 러시아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에서 우크라이나를 배제하고 전쟁 종식에 대해 협상하였고, 트럼프와 푸틴이 만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물론 유럽연합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종전까지 한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쟁 지원에 대한 대가로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요구한 희토류, 석유, 가스를 포함한 포괄적 광물 자원 개발에 관한 협정에 동의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발생한 이익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사용될 것이라고는 하지만, 전쟁 종식 후 미국의 경제 속국이 되는 것은 아느냐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 우크라이나를 주님 손에 맡기며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생명의 길 교회

매일 울리는 공습 경고에 불안하고 걱정이 많을 텐데, 주님만 의지하며 예배의 자리로 기도의 자리로 나오는 교인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생명의 길 교인들을 돌보시어 안전케 하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하게 됩니다.


은혜와 진리 신학교

   * 2월 일정

      4~7일: 교회행정학/소그룹(유럽과정)

    10~14일: 신약개론(군종학사: 온라인)

    14~15일: 해석학(노보볼린스크), 기독교윤리(보리슬라브)

    17~21일: 커뮤니케이션 개론(군종석사: 온라인)


   * 3월 일정

      3~7일: 해석학(군종학사: 온라인)

    14~15일: 성서신학(노보볼린스크), 성서신학(보리슬라브)

    17~21일: (군종석사: 온라인)

    25~28일: 몸의 교회론적 모형(유럽과정: 온라인)

   

희린민성네 

채희는 대학원 석사과정 마지막 논문 학기입니다. 석사과정 후 박사과정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데 트럼프 정부 들어 연방정부 연구비가 대폭 삭감되면서 자리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셔서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채린이는 대학교 4학년이 됩니다. 마지막 학년 잘 마치고 그 이후의 여정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돌보시기를 기대합니다.

채민이 진로는 주님께 맡기고 길을 열어주시는 대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고, 힘든 시기에 주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채성이는 중학교 과정 마지막 학기입니다. 깨달음 주셔서 학업의 놀라운 성취가 있고 자신감이 생길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올해 안에 종전되기를 기대하며, 다시 현장에 복귀할 준비가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

1. 이 전쟁에서 더 이상 마음과 몸이 상하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도록

2. 전쟁의 광풍이 복음 전파의 기회가 되어 많은 영혼이 주 앞에 돌아오도록

3. 교인들과 신학생들, 개척교회 사역자들과 직원들이 안전하도록

4. 교회 리더들인 안수집사님들이 서로 섬기며 잘 화합할 수 있도록

5. 신학교 봄학기 졸업식까지 은혜 가운데 진행되도록

6. 전쟁이 종전되어 현장에 완전히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7. 채민이 앞길을 순탄케 인도해 주시고 대학 진학을 위한 후원자가 연결되도록

8. 채성이 학습 능력이 월등하게 향상되어 앞서가는 자 되며, 특히 예배를 사모하는 자로 세워지도록


기도가 힘이고 능력이며 답입니다.

기도의 방패를 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임광택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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